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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센터 입지 최종 선정 등 2019년 개관 목표로 토론의 장 마련
지난달 10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설립·운영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지난 9월 순천시가 다가올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일원 2만8,147㎡ 부지에 전체면적 1만5,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설립을 위한 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의 설립과 운영방안을 논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의 ‘순천 직업체험센터(잡월드) 건립’에 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박천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자유학기연구특임본부장의 ‘호남권 산업구조와 직업 특성’을 주제로 발표가진행됐다.또,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변화하는 미래직업세계’를, 명순주 한국잡월드 전시체험운영팀장이‘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성공적 개관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언(한국잡월드 사례중심)’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경상대학교 강재태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및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행사는 끝났다.한편,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잡월드) 관련 예산이 국회심의를 거쳐 60억에서 31억으로 50% 삭감된 바 있다. 이에 순천시는 순천이 지리적으로 영호남 동서화합지대이자 영호남 교류 최적의 장소라는 점,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 등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_임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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