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여직원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주중 업무외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의 구호사업으로,직접 손으로 짠 따뜻한 털모자를 전달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이들의 사망률을 낮춰보자는 취지로 전 세계가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직원회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이웃사랑 의미를 나누고자 각 회원들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하며 한 올 한 올 뜨개질로 완성한 30개의 모자를 단체에 보내 그 뜻을 전했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전미경팀장은 “김밥 한 줄로 점심을 때우지만, 함께 모여 뜨개질도 배우고, 아기의 생명도 살리니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며 “옛 추억을 떠올리는 등 보람차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_임혜은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