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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면] 제33대 학생회 선거결과 및 주요공약에 대한 상세정보
[8면] 제33대 학생회 선거결과 및 주요공약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8.09

1117일 선거 통해 새로운 학생회 꾸려져, 당선자 및 공약 등 소개


2017학년도 순천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학생회 선거가 지난달 17일에 있었다. 선거기간인 7부터 17일까지 총 11일간 학생회장단 후보들이 선거유세를 하며 학우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 결과, 총학생회는 기호 1번인 정) 임형율(농업경제학과), ) 정동(기계공학전공) 후보가 기호 2번 정) 박창진(경영학), ) 전민재(사회체육학과) 후보를 득표율 53%(인원 6,682명 중 4,397명이 투표 2,330표 득표)이겨 제33대 총학생회를 이끌게 되었다. 각 단대별 당선자 및 득표현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또한 1110일 교내 문화강당에서 총학생회 후보자자질 공청회가 있었다. 중앙선거위원회(이하 중선위)서 공식질문을 각 후보에게 하고, 학우들의 자유질문도 받는 등 후보자의 자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자리였. 중선위의 공식질문 중 리더의 3가지 덕목에 대한질문이 있었다. 이에 1번 후보는 통찰력, 혜안, 관용을말했다. 2번 후보는 리더로서의 주관, 책임감, 이해를말했다. 소통에 관한 질문에서는 1번 후보는 학우들의 의견을 받아 서로의 신뢰로 소통하고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설문조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답했다. 2번 후보는 페이스북 대나무숲과 같은 익명의 게시판에 올라온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끄러운 선거유세에 대한 대안으로 명함을 나눠주는 등 기존의 선거유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15일에는 같은 장소인 문화강당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있었다. 이전의 자질공청회에서 다루지 않았던각 후보자들의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언론사의 공식질문을 비롯하여 학우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이었다.1번 후보는 교내 사업 정원 증가·지원학점 제거공약을 설명하면서 지원학점을 제거하되 높은 학점에 대한가산점을 넣는 등 공약의 실행방안을 내놓았다. 2후보는 총학생회 주관 교육봉사 멘토링 실시공약을설명하면서 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지식 멘토링 캠프를 모티브로 하여 더 많은 학우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구체적인 정책의실현가능성과 효용성 등 날카로운 질문에 대한 답변을각 후보들에게 전해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선거기간은 17일 투표로 마무리되었다. 학우들은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였고, 투표가 끝난 직후 언론사와 각 후보측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중선위 주재로 개표를 진행,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우리 대학학우들을 대표하는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운영진을 뽑는 자리인 만큼, 많은 학우들의 관심도 집중되었다. 이번 학생회가 2017학년도 향림 학우들의 바람과 희망을 대변하는 열정학생회가 되길 바란다.

_임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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