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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캠프, 세계교육문화탐방, 외국어강좌 등 대학생활 가이드
겨울방학이 막 시작된 교정은 앙상한 나무와 색 바랜 포스터들로 스산한 기운마저 감돈다. 하지만 연둣빛 새싹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춘삼월, 고등학생 티가 채가시지 않은 신입생들이 캠퍼스 가득 생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 처음 접하는 대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은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학번 기자들이 17학번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맞춤형 코칭! 공동취재: 김가현·임현택·정선주 기자, 고희권 수습기자
필수 교과목 ‘새내기 소양’ 우리 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새내기들은 ‘새내기 소양’이라는 과목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매주 1회 1학점으로 분류되며, 처음 입학하는 학우들을 위한 학과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공한다. 이로써 새내기들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앞으로 이수해야 할 전공 그리고 미래진로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자의 경우, 일본어일본문화학과에 대한 소개, 이수해야할 과정 및 졸업 후 비전에 대해 전해 듣고, 학교생활뿐 아니라 인생설계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었다. 그외, 교내 인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진로&심리검사를받으면 훨씬 유익하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SCNU 학습코칭 SCNU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학사제적 등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지도교육이다. 대학 적응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coachee)이 선배 재학생(coach)과 팀을 이뤄 학습상담 및 학습활동을 수행한다. 영어, 수학 및 기초 과학 분야에서 15개 팀(45명) 내외로 선발,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도 학생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상담 및 활동을 통해 후배의 학습성향을 파악하고,학교생활에 대해 포괄적으로 도움을 준다. 후배는 학기 중느끼는 여러 애로사항을 선배와의 자율적인 상담 및활동을 통해 학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향림포인트와 학습에 필요한 비용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추가 시상금이 주어진다.
세계교육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양성하다 학업과 취업에만 매진하는 대학생활은 너무 삭막하다.그렇다면 우리 대학만의 세계교육문화탐방과 해외봉사활동으로 견문을 넓혀보는 건 어떨까. 세계문화탐방은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탐방, 체험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제 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연 2회 하계와 동계 방학기간 중 운영하고,팀당 3~4명의 팀원을 구성하여야 한다. 탐방 주제를자율적으로 정하여 그 주제를 중심으로 여행하고, 탐방 이후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새내기 등 해외여행을 처음 해보는 학우의 경우 여행 수기나 전문 책자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탐방계획을 짜기도 한다.2016년 선발팀은 총 17팀으로, 지원규모는 1인당 아시아권 70만원, 비아시아권 130만원(팀당 최대 520만원)이었다.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점평균3.0 이상인 자(팀 전원), 토익 500점 혹은 그에 준하는 외국어 성적 보유자(팀당 1명 이상)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사회봉사단 해외봉사활동 해외봉사는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의 활동영역을 해외로 확대함으로써 학우들의 다양한 학문적 성과와 재능을 세계 속에 전파하고,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에 대한 대처능력과 어학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6학년도 순천대학교 해외봉사단의 경우 ‘케냐’로 파견되었으며 파견기관은 KOICA와 해피케냐프렌드였다. 선발 인원은 15명 내외로 어학 및 특기보유자,교직이수 및 교육봉사(교육기부), 멘토링 활동 참가 경험자 등의경우에는 우대사항이된다.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의 새로운 모습도 찾을 수 있고, 삶의 다양한 가치도 발견할 수 있으므로, 평소 해외봉사에 관심 있는 학우라면 이 프로그램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파견 국가 및 선발 일정은 매해 달라지며, 선발 안내문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의 필수조건, 토익완전정복! 취업의 필수조건인 영어공부. 순천대 국제교류어학원을이용해보자. 우선 토익강좌는 원하는 레벨에 따라 반을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개강 1일차, 2일차에는 반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수준이 맞지 않더라도 다시 선택하여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문법과 어휘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는 400점 기초반부터, 문법+어휘10% 문제풀이90%로 구성된 문제풀이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방학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1일 3시간토익집중강좌가 있다. 그 외 한 달에 한 번씩 모의토익시험을 실시, 국제교류어학원 홈페이지(http://ials.sunchon.ac.kr)에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응시료 6000원). 또한 JPT나 HSK 시험을 대비한 강좌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어 공인인증시험도 대비할 수있다.
다양한 외국어강좌 및 버디&학습튜터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일본어회화 등 외국어강좌도 실력에 따라 반배정이 된다. 반배정은 원어민 선생님과의인터뷰를 통해 정해진다. 외국어강좌는 교환학생 해외파견 시, 면접 대비에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수강한, 영어회화 강좌는 영어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발음도 교정하고 작문실력도 높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외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버디&학습튜터를 추천한다. 이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을 3:2로 연결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류어학원(750-3934)으로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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