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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순천대학교의 날’ 맞아 지역 연고 야구팀 경기 관람해에 대한 상세정보
[3면] ‘순천대학교의 날’ 맞아 지역 연고 야구팀 경기 관람해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7.06

지난 11일 우리대학은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하는 천대학교의 날네임데이 행사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에서 주최한지역 연고 야구팀 경기 단체 관람으로, 1천여 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우리대학 박진성 총장이 직접 시구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고, 학생 및교직원들은 기아가 아쉽게 패배하는 순간까지 하나가되어 응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교내 낙우송 앞에서버스로 이동, 630분부터 시작하는 경기에 참가해한 목소리로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한 공수교대 시간에는 자동차운전 게임, 마네킹 게임 등이 커다란 전광판으로 중계되어 웃음꽃을 피웠다.이날 경기는 케이티의 선발투수인 주권과 기아의 선발투수인 팻딘의 대결이라 봐도무방했다. 선발투수인주권은 03패에 방어율은 무려 10점대인 투수이다.그에 비해서 기아는 3선발 팻딘, 21패에 2.93방어율을 가지고 있었다. 단순히 수치상으로 비교해보아도 기아의 승리를 압도적으로 점칠 수 있었다. 지만 야구는 끝까지 봐야 알 수 있다고 했던가. 기아2회 말까지는 리드를 잡았으나, 대량 실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9회 말 최형우가 다시 타점을 뽑아내며 뒷심을 발휘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6년차 기아 타이거즈 팬이라는 박세찬(문예창작학과17) 학우는 해줘야 할 선수들이 제몫을 해주지 못해아쉬웠다. 하지만 선수들을 눈앞에서 보고 경기장의열기를 느낀 것은 오랜만이라 기분 좋았다. 기아 선수들이 슬럼프를 털어내고 다시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바란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_김현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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