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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윤형두 회장, 순천대 도서관에 현종실록자 금속활자본 고서 기증에 대한 상세정보
[2면] 윤형두 회장, 순천대 도서관에 현종실록자 금속활자본 고서 기증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6.29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현종실록자 금속활자본 및 귀중 서적들 기증하여 지역과 대학 발전에 힘써


지난 달 17일 우리대학은 범우 윤형두 회장이 현종실(顯宗實錄字)을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는 사실을알렸다. 기증된 현종실록자 금속활자본은 33책과 목판본 11책 등 총 100451질로 구성되어 있으며중국 역사학자 반고(班固)가 지은 한나라 역사서 한서(漢書)」 1질로, 1677년 우리나라에서 현종실록자로 인쇄된 역사적으로 귀중한 고서이다. 동활자로 인쇄된만큼, 쉽게 접하거나 발견하기 어려워 우리나라 인쇄문화 및 역사학적 연구 자료로서 그 가치와 무게가 대단하다고 여겨진다.윤형두 회장은 순천대학교 학술 발전을 위해 1985부터 현재까지 단행본 및 한적서 24천여 책을 기증한 전적이 있으며 1966년 도서출판 범우사를 설립한후 한국고서연구회 회장,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직 등을 역임하며 국내 도서와 출판 분야의 큰 공로와 업적을 남겼다.파주출판인클럽의 도서 기증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증에 함께해준 출판사는 열화당, 법문사, 지식산업사, 하출판사, 동화기술 등 총 9곳으로, 귀중한 서적 자료300책을 기증했다. 그리고 한상봉 한국서예금석문화연구소장의 고서 고동활자책표본서목(古銅活字冊標本書目) 기증도 이뤄졌다. 이번 기증식에는 윤형두 회장과 박진성 총장 외에도, 파주출판인클럽 단장인 동화기술 정우용 대표 등 출판사 대표 8명과 한상봉 한국서예금석문화연구소장, 관련 대학 관계자 등 많은사람들이 참석했다.박진성 총장은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해 중요한 가치를 지닌 서적을 기증해준 윤형두 회장과 파주출판인클럽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학술 및 연구 활동에 활용 하여 학생들의 역사분야의 지식과 관심을 증진 시키겠다고 말했다.


_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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