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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천대학군단이 대학 본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새롭게 탄생했다. 순천대학군단, 즉 순천대 ROTC는학생과 군인 신분 양립에 그치지 않고, 대학 평점 4.0과 입영훈련 상위 10% 성적 달성을 목표로 ‘최고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유창한 영어능력을 요구하는 군(軍)과 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학군단은 국제교류어학원과 연계하여 원어민 교사의 지도아래 영어회화 및 토론수업을 매일 진행한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수준별 맞춤지도와 보강 수업이 함께 운영될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영단어시험, 쉐도잉(shadowing)훈련, 영어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유창성을 성장시키고 있다. 뛰어난 두각을 보인 후보생에게는어학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더불어 후보생의 성취감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1일에는 후보생들이 직접 중심이 되어 열정과 낭만이 있는 ‘향무제’가 진행되었다.이처럼 폭넓은 기회의 장 속에서 순천대학군단 후보생은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핵심리더로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순천대학교 ROTC는 장교가 될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상시 모집상담을 하고 있으며 직접방문 또는 전화통화를 통해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2018년 3월, 59기인 2학년 남, 여학생과 60기인 1학년 남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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