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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남지역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바 있는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본격적인 포문을연 창업지원단은 올해 교내 안팎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창업동아리 발굴·육성사업은 교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에 다양한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 창업교육부터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이처럼 창업동아리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는 23개 동아리(131명),2016년에는 24개 동아리(153명) 2017년 현재 24개 동아리(164명)가 창업동아리로 활동 중이다.2015년에는 4팀이 사업자등록을 하여 그중 2팀이매출을 보였다. 2016년에는 5팀이 사업자 등록을하였으며, 4팀이 매출을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무려 9개 동아리가 사업자등록(17.11.기준)을 마쳐 청년창업의 지속 가능성을 내비췄다.창업동아리로 활동 중인 교내·외 대학(원)생들은 어엿한 청년 창업가로 발돋움하며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공모전과 행사에 참가하였고, 특허 25건, 상표 9건, 디자인 1건을 출원하여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7 대학생 첨단농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제18회전라남도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회전목마(팀장 김태양), GARDEN 2017(팀장 김승철) 팀이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Roll;Pan(팀장 강신우)동아리는 순천시 청춘창고에 입점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창업지원단장 최용석 교수는 “2017년 한해 창업지원단 직원들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었다”면서 “전남 지역유일의 창업선도대학인 순천대학교가 올바른 창업문화 조성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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