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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18 총학생회 선거 , 앞으로의 방향은?에 대한 상세정보
[4면]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18 총학생회 선거 , 앞으로의 방향은?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6.29

총학생회에 논란 여전히 있어

자칫하면 총학생회 없이 새학기 맞을수도


20176월 개최된 전체학생대표회의에서는 총학생회장 후보 학점제한 2.75 폐지 안건이 부결되었다가 결2018 총학생회 입후보 등록 이틀 전에 가결되었. ‘특정인물을 밀어주기 위해 총학생회장 선출 규칙을 개정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에 중앙선거위원회(하 중선위)1110, 선거를 전면 중지했다. 또한우리대학 인권센터에서는 위원회 개최·조사 후 <2018학년도 순천대학교 총학생회 선거 정상화 및 개선 권고문>22일에 발표했다. 이 권고문에서는 학생총회를 통해 세칙(2.75 학점제한 포함)의 원상복귀 및 새로운 중선위 재구성을권고하였다. 하지만 전체학생총(이하 총회)가 열린지 대략 2주가 지난 지금, 잇따른논란으로 결국 이달 11일 선거가 또다시 중단되었다.우리대학을 둘러싼 논란에 많은 학우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11281차 전체학생총회 그 이후

지난달 28, 우리대학 최초의 학생총회가 체육관에서 열렸다. 오후 11시쯤 휴회를 선언, 다음날 문화강당에서 제 2차 총회가 재개되었다. 하지만 중선위위원장은 중선위의 잘못을 인정한 연서의 취지를 알리고자 같은 시각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또 다른 학생총회를 개최했다. 문화강당 총회에서는 2018총학생회 선거 정상화와 중선위 구성에 관한 의결및 세칙 개정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1016일 확대운영위원회에 의해 개정된 세칙(2.75 학점제한 폐지)120여 명의 찬성으로 가결되었으며, 前 중선위원들을배제한 중선위를 꾸려 이달 14일 투표를 치르기로했다.


여러 방향으로 확대된 캠퍼스내의 잡음

이달 5, 10월 선거 이의 제기 신청인은 인권센터를재방문, “본인들과 반하는 입장을 취했다는 이유로 누군가 공공연하게 악의적인 행동을 한다며 명예 훼손등 심히 괴롭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학교 측이 학생자치기구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무시한다는 주장의탄원 서명 운동과 1인 시위가 하루 동안 벌어지기도했다.이렇게 선거 과정 일체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 대학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선거를 불인정하기로11일 공식 발표했다. 판단의 주요 근거는 1)총학생회장 입후보 등록 이틀 전 세칙 개정(2.75 학점 제한 폐지 등) 부당행위 2)인권센터 권고사항 불이행 및 자의적 해석 3)학칙에 의한 학생 지도·감독해야 할 의무와책임이다.이러한 본부의 결정으로 인해 다음날 중선위는 선거를일시 중단했으며 총학생회장 임형율은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관여를 비난하며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한편학생회장에 시위에 반대하는 자유실천학생회는 반대편에서 학생회장은 사퇴하라며 현수막을 걸고 2.75 악에 대해 학생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우여곡절 끝에 18, 주요 내용

이번 사태에 대한총장 및 총학생회장의 유감 표명

향후 총학생회장 선거 일정은2018 단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칭)에서 논의 

현 학생지도 담당직원 업무 배제키로 합의문이 발표되었.

그러나 이후에 페이스북을 비롯한 여러 SNS에는 제33대 열정 총학생회의 핵심 일원들이 10월 확운위 개최 전 처음부터 공문서(세칙)을 조작했으며 그것을 마치 원본처럼 배포했음을 증빙하는 녹음본이 올라왔다.이처럼 여전히 논란 한가운데에 있는 이 사건은 다음3월 치뤄질 선거에서 모든 게 명확하게 밝혀질 예정이다.올바름정의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대학이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도 많다. 이러다간 자칫한양대, 경희대 등 몇몇 대학에서 보여지는 총학생회구성 무산에 까지 이르지 않을까 우려되는 순간이다.2018 총학생회는 절대 반쪽짜리가 되어선 안된다.


_순천대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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