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조교·직원·교수 등 대학 구성원들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한 시간 가져
우리 대학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 넘게 박진성 총장과 대학 구성원이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진성 총장은 매년 초에 대학 구성원과 만나 새해 추진할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열린 행정을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도 지난 2월 20일, 조교 대표 단과의 자리를 시작으로, 원로교수 및 신임교수, 생명산업과학대학, 약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인문예술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단과대학 및 부속기관 직원, 본부직원, 총학생회 운영진과의 자리까지 학생, 조교, 직원, 교수를 아우르는 총 9차례의 만남을 추진했다. 이번 만남은 ‘향림가족’이라는 공감대 안에, 점심식사 후 진행된 소통회의 시간에는 각 대상에 맞는 ‘맞춤형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 양한 안건이 오가며 덕담을 나누는 등 대학 구성원들 간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난 31일에는 박진성 총장과 총학생회 및 학내 언론사 운영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학우들의 고 민과 요청사항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를 장식했 다. 박진성 총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행복하 고 건강한 대학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이 절실하다”며 “앞 으로도 매년 대학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 단순한 구호 가 아닌, 진정한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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