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회체육학과 출신 학생들이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정구 종목에 출전해 우수 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암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는 ‘솟아라! 전 남의 힘, 펼쳐라! 영암의 꿈’이라는 주제로, 22개 종목에 7,098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였다. 특히, 정구 단체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순천시 소속의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졸업생 류태 우 선수(2013학번)가 출전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였다. 종합 2위인 고흥군 소속으로는 조하윤 (2002학번, 졸업생)·김용규(2013학번 재학) 선수가 출전했고, 3위를 기록한 영암군 소속의 장 준영(2017학번)·이민석(2017학번) 선수도 우리대학 사회체육학과 재학생으로 출전해 좋은 기 록을 세웠다. 류태우 선수는 “재학 시절부터 선후배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닦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 었다”면서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 사회체육학과는 2013년에 열린 ‘제49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 개인단식 및 개인복식 우승 등 뛰어난 입상 실적으로 순천대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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