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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대학생활 3부작 아웃사이더들의 대학생활에 대한 상세정보
[4면] 대학생활 3부작 아웃사이더들의 대학생활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4.12

늘어가는 아웃사이더, 그들을 위한 불빛 같은 대학 생활 참고서


아웃사이더라는 말을 들으면 어떠한 생각이 드는가?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에서 대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 생활을 하고 있거나 한 적이 이 있 습니까?’라는 문항에 45% 이상의 대학생들이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 우리 주위 2명 중 1명은 자발적으로 아웃사이더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아웃사이더가 과 에 적응하지 못한 소수가 아닌 대학생활을 보내는 한 가지 방법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무색하게도 주변의 동기 및 선후배들과 어울리지 않는 생활은 대학 생활에 관한 정보와 소식을 접하기 절대 쉽지 않다. 대학생이라면 홀로 다니든 여럿이 다니든 즐 겁고 활기찬 4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따라서 지금부터 아웃사이더그들의 대학생활을 좀 더 밝게 비춰 줄 손전등 같은 대학교 생활 안내를 시작해 보겠다. 다 함께 꽃길 가득한 대학생활로 걸어가 보자



WHY 아웃사이더? 그들의 등장배경 원인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다!


아웃사이더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흔하게 사용되던 단어는 아니었다. 대체 무슨 이유로 아싸(아웃사이더의 줄임말)’가 주 변에서 자주 들리는 말이 되었을까?

가장 커다랗게 작용한 원인은 혼자라는 개념의 인식 변화이다. 과거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혼자 한다라는 것에 대하여 원인 모를 이상함과 동정심이 담긴 반응을 보이고는 했다. 하 지만 언젠가부터 혼밥(혼자 밥먹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등의 단어가 젊은 층에서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최근 대학가나 원룸 밀집 지역 근처 식당 중에는 1인분 주문과 1인용 자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회 현상과 풍조가 그대로 캠퍼스 공간에 읽혀지며 아싸가 실은 많은 이들의 성향에 완성맞춤임이 밝혀진 것이다. 타인의 눈치를 봐야하는 복잡한 다수보다는 자신의 의사 대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혼자를 외치는 대학생이 등장했다. 그들은 홀로여도 당당하게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대한민국 현실 속에서 점점 퍼지고 있는 아웃사이더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하나의 문화 또는 방법이 되었다. 무조건 빨리많이그리고 우리만을 강요하는 대한민국이 빚어낸 하나의 사회 단면은 아닐까.



혼자 밥 먹는 게 뭐 어때서! ‘프로혼밥러들을 위하여!


혼밥이라는 단어를 아는가. 혼자 밥을 먹는 행위를 두 글자로 줄인 말로,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도 자주 쓰이곤 한다. 단체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동양,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정서에 합쳐져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혼밥이라는 단어가 탄생했다.

문화와 시대의 흐름이 여실히 반영된 이 행위를 하는 건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세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혼자 밥을 먹는 행위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우리대학 학생들이여, 앞에서 소개한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꺼려진다면 순천대 혼밥러라는 카카 오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해보자. 카카오톡 에서 순천대 혼밥러플러스 친구를 검색한 후 추가한 후 1:1채팅으로 학번, 이름 그리고 카카오톡 아이디를 남기면 된다.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정하면, 선배 혹은 친구와 식사를 매칭해 준다. 식사는 더치페이를 원칙으로 하며

그 이후 사교적인 만남은 본인들에게 맡긴다. 문의사항은 순천대 혼밥러” 1:1채팅을 통하면 된다.



_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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