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억원 지원으로 바람직한 인재 육성 및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 박차
순천대학교는 지난달 18일에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며 고교교육 안정과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평가는 대입전형 개선 대학(유형I)과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 중소형 대학(유형II)으로 유형을 나눠 진행되었다. 우리대학은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간소화 및 운영의 공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1의 경쟁률을 뚫고 유형I의 신규 진입 7개 대학에 선정될 수 있었다. 전남 소재 4년 대학 중 유일하게 사업 진행 기회를 얻음에 따라 총 약 9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안광진 입학학생처장은 “그동안 순천대는 대입 전형의 공정한 운영과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고교교육 내실화를 추진해 왔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간의 노력과 비전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입학 전형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을 것이며 선발 이후 교육경쟁을 통한 바람직한 인재 육성으로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끝까지 전심을 다해 함께 나아가자”는 바람을 전했다. 1935년 5월 15일 순천공립농업학교로 문을 연 우리대학은, 농업전문학교를 거쳐 1982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하여, 현재 7개 단과대학과 62개의 학과·전공을 거느린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
_도유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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