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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대학생활을 돌아보고 응원해주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 호평받아
지난달 29일 학생회관 및 문화강당에서 ‘제 4회 2018 년 상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인력개발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야외상담’, ‘다양한 집단상담’, ‘토크쇼 -Talk to you’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상담프로그램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개인상담, 또래상담, 취업상담, 심리검사, 캠페인 등의 ‘찾아가는 야외상담’은 학생회관 옆 야외부스 형태로 진행됐다. “I′m a light of the world”라는 주제로 다시 돌아온 ‘뮤직공감토크쇼: TALK TO YOU’는 사전에 접수한 각종 고민, 응원, 고백 등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를 ‘전문 상담사’, ‘뮤지션’, ‘친구’ 등 에게 털어 놓으며 서로가 위로와 다독임을 주고받는 시간이었다. 초청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스케치북에 자신의 이야기를 적으며 자연스럽게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덕분에 답답하고 힘든 마음들을 따뜻하게 치유 받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염현주 학우(컴퓨터공학과 16)는 “사실 과제 때문에 의무적으로 들으러 왔는데 생각보다 ‘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준비를 함께 했던 류경민 인력개발원장은 “상담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편한 마음으로 고민을 나누고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인력개발원에서는 취업?진로 지원과 함께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고 대학생활의 즐거운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_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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