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석면함유자재 해체 공사가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석면은 뛰어난 내화성, 단열성 등의 특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건축자재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2009년 이래로 전면 금지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중 석면이 함유된 자재 등을 사용한 건축물이 무려 1천6백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대학도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공사 영역은 도서관 1층 대출실을 제외한 자료관 전체이다. 기간 중 이용 중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대출실 운영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단축됐다. 학생 안전을 위해 정문이 폐쇄되고 대신 학습관 연결통로가 출입구로 사용된다. 신작 도서(2018년 5월 14일 이후 수입)들을 제외한 기존 서고 내 도서는 대출이 불가능하다. 이외 반납업무, 학과 담당업무, 원문 복사, 상호대차업무는 전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출실(김환빈 750-5028), 학과담당실(백혜숙 750-5004, 5003), 저널연구실(이은경 750-5023, 5024)으로 연락하면 된다.
_정선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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