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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생안정실이 이달 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진료실 2층에 위치한 본 안정실은 취업난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여학생 안정실은 이전과 확장 등 전부 새롭게 리모델링되었으며, 예전 여학생 안정실은 남학생 안정실로 바뀌어 새단장을 마쳤다. 작년 10월부터 학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기존 안정실에 대한 재학생들의 의견을 물은 뒤, 여러 번의 내부 회의를 거쳐 올해 5월에 모든 공사가 완료됐다. 한편, 같은 날 학생지원과의 주관으로 열린 개소식에는 박진성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학생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박진성 총장은 “학업과 취업 등으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며 “앞으로 학생 중심 서비스와 복지를 생각하는 순천대학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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