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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총동창회, 10억 원 장학기금 전달에 대한 상세정보
[2면] 총동창회, 10억 원 장학기금 전달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4.05

우리대학 ‘轉禍爲福’의 기회를 잡다


지난 6월 말,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은 우리대학에 지역사회의 후원 손길이 줄 잇고 있다. 총동창 회와 모교 출신 교수들이 한데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전화위 복(轉禍爲福)’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김진호 초대 총장, 순천대 안세찬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이증근 총동창회 자문위원(순천대의대추진본부장), 김원종, 신기호 상 임부회장 등과 모교 출신 장석모, 배인휴 교수 등은 ‘(가칭)순천대학교 혁신성장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지난 723일에 결 정지었다.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한 4년제 대학(입학정원 500명 이상 기준)인 순천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상상할 수도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다. 이는 지역성장과 대학발전을 동반성장의 핵심으로 보는 ‘‘SCNU VISION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세찬 총동창회장은 전남 인구의 47%에 달하는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한 지역 교육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순 천대학교가 사라진다면, 열악한 전남 동부권 교육 여건은 더욱 피폐해질 것이라며 총동창회 차원에서 모교 인재양성을 위해 10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한 약정의 뜻을 내비췄다.

이와 관련하여, 순천대 박진성 총장은 이번 진단 평가 결과는 저 를 포함한 전 구성원이 개교 이래 최대의 위기로 인식하고, 새로 운 도약을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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