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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국립대학 발전에 한마음 한뜻 모아
순천시(시장 허석)와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가 순천대학교에 장학금 50억 원 후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뛰어 난 인재를 일구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순천시는 매년 10억 원 범위 내에서 5년간 총 50억 원의 인재장학금을 순 천대에 지원하고, 순천대는 학업뿐만 아니라 특기 부분에서도 우수 학생 을 유치?양성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순천대학교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 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총 100 억 원을 지원하는 중이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순천대학교 가 ‘교육의 도시’ 순천의 교육거점으로 거듭나 지역과 대학에 새로운 방 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서정진 순천시의회의장은 “ 우리 지역의 큰 자랑이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순천대학교가 지역명문 대학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순천시의회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진성 총장은 “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순천대학교 발전을 위 해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 역발전을 견인하는 인재 양성에 전심전력하겠다”고 답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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