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503호

HOME 신문사순천대신문(500호~)503호
[3면] 6년 만에 새 단장한 순천대학 홈페이지에 대한 상세정보
[3면] 6년 만에 새 단장한 순천대학 홈페이지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4.05

디자인부터 작은 기능 하나까지 다양한 의견 수렴


우리대학 홈페이지가 대대적인 개편과정을 거쳐 지난달 29일 새로 운 모습을 드러냈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6년 만에 수정되는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이번 개편 은 3개의 시안을 두고 총 3,796명의 학우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 다. 투표 결과 2,085명이 선택한 두 번째 시안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변경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홈페이지 내 검색기능으로 구글 엔진을 사용하던 기존과 다르게, 현재는 자체 시스템을 마련해 편리하 고 정확한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사 일정을 캘린더 형 식으로 바꿔 보다 쉽게 일정을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사 용자를 예비 신입생, 학생, 교직원, 일반인으로 분류하여 각 이용자 가 주로 찾아보는 콘텐츠를 파악해 quick 링크를 만들어 배치하였 다. 홈페이지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구축한 것이다. 전에는 PC와 모바일이 서 로 다른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제 한되는 기능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반응 형체제로 교체,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홈페이지에 접속 가능하도 록 설계하였다.

신문사 자체적으로 이달 9일부터 5일간 홈페이지 개편 만족도 조 사를 시행한 결과, 62%의 학우들이 현재의 홈페이지가 더 편리하 다고 응답하였다. “이전보다 깔끔해진 디자인이 필요한 정보를 찾 는데 용이한 것 같다”, “모바일로 공지사항을 보는데 불편했던 점 이 해소되었다”,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등의 긍정적인 평 가가 나타났다. 반면, 리뉴얼 전의 시스템을 선호하는 학우들은 과 한 홍보물과 팝업창으로 인해 복잡하다”, “아직 손에 익지 않아 어 색하다는 이유를 들어 홈페이지 리뉴얼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 개편은 우리대학 정보전산원의 오랜 노력과 고생 끝에 이루 어졌다. 다행히, 대부분의 학우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서버, 학내 부속기관 사이트 배정 위치 등의 문제 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와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모바 일 향림통 시스템에서 지원되는 서비스들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 는 의견도 존재했다. 대학 본부는 이러한 학우들의 추가적인 요구 사항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_마이삭 기자, 정선미 수습기자

첨부파일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