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곽재구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은 문화예술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국가가 수여하는 상으로 대통령 표창에 해당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2018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 32명을 선발·시상하였다. 유공자는 세 분야로 나뉘며, ‘문화훈장’ 수훈자 19명,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8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곽 교수는 ‘서울 세노야’, ‘꽃보다 먼저 마음을 주었네’, ‘와온 바다’,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통해 그의 삶과 가치관을 드러냈다. 그 결과 올해의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중 문학부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사평역에서’가 당선되어 등단한 곽재구 교수는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_마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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