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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2013년도 중앙일보 대학종합평가 결과 우리대학 40위권밖에 머물러에 대한 상세정보
[3면] 2013년도 중앙일보 대학종합평가 결과 우리대학 40위권밖에 머물러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3.15

우리대학이 중앙일보교육개발연구소에서 실시한 대학종합평가결과 40위안에 들지 못하는 아쉬운 결과를 내놓았다. 작년 실시 된 2012대학종합평가결과 우리대학은 60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1위부터 40위까지의 대학만을 공개해 우리대학은 순위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대학평가는 총 31개의 지표로 지난해와 같이 교육여건(90)’, ‘국제화(50)’, ‘교수연구(100)’, ‘평판ㆍ사회진출(60)’300점 만점인 채점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중앙일보교육개발연구소가 분석한 대학별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국제화(해외대학과의 교류를 평가)부분에 있어 총점 50점 중 6.23점을 획득했다. 이어 교수연구 분야(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연구실적 평가)에서는 총점 100점 중 31.94점을 획득. 교육여건 및 재정(교육 지원시설, 교수비율 평가)에서는 총점 90점 중 46.22점을 획득했다. 끝으로 평판ㆍ사회진출도(졸업생의 활동, 일반인의 인식 평가)에서는 총점 60점 중 9.72점을 획득. 부분지표 모든 부분에서 40위권에 도달하지 못했다.‘국제화평판ㆍ사회진출도지난해 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미흡특히 국제화 그리고 평판ㆍ사회진출도에 있어 평가 점수가 한자릿수에 머물렀다는 것이 우려된다. 국제화 부문 가중치는 총 50점으로 외국인 교수 비율(전임이상) 15, 학위 과정 등록 외국인 학생 비율 5, 외국인 유학생의 다양성 5, 해외 파견 교환 학생 비율 10, 국내 방문 외국인 교환학생 비율 5, 영어강좌 비율 10점으로 채점한다.국제화 세부지표에 따르면 외국인 교수 비율(전임이상)0점을 차지했고, 영어강좌 비율은 1점에 그쳤다. 그 중 해외 파견 교환학생 비율이 2.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긴 했지만, 세부지표순위조차 40위 밖으로 밀려났다.다음으로는 평판ㆍ사회진출도다. 평판ㆍ사회진출도 부문 가중치는 총 60점으로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10, 업무에 필요한 전공 또는 교양교육이 제대로 돼 있는 대학 10,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대학 10, 입학 추천하고 싶은 대학 10, 기부하고 싶은 대학 5, 국가나 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 5, 취업률 10점으로 채점한다.평판ㆍ사회진출도 세부지표에 따르면 취업률은 총점 2.8점을 차지해 상세지표에서 50%에 조금 덜 미치는 수준에 달했다. 그러나 입학추천하고 싶은 대학에서는 0.9점을 차지해 1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또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으로서도 1.6점에 그쳤고, 국가나 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으로는 0.5점에 그쳤다.2012년 우리대학과 비교해 보니작년 우리대학의 평가 지표를 살펴봤다. 2013년과 같이 2012년 외국인 교수 비율(전임이상)도 여전히 0점에 머물러 있었다. 2012년 영어강좌 비율은 0.9점에 머물러 있었지만, 올해는 0.1점이 소폭 상승 겨우 1%를 달성했다. 2012년 해외 파견 교환학생 비율은 2.7점에 달했으나 올해는 이마저 0.2점이 소폭 하락했다. 눈여겨볼 것은 학위 과정 등록 외국인 학생 비율이 작년에는 2.9점에 달했지만, 올해는 0.9점으로 무려 2점이 대폭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평판ㆍ사회진출도를 살펴봤다. 2012년 취업률은 2.4점으로 올해 0.4점 소폭 상승했다. 입학추천하고 싶은 대학은 0.2점이었으나 올해는 0.6점이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에서는 1점을 차지해 0.6점이 소폭 상승했으며 국가나 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으로는 0.3점으로 올해 0.2점이 소폭 상승했다.‘교육여건 및 재정에서 여전히 두각 나타냈지만지난해 대비 대폭 하락해하지만, 우리대학의 평가 지표가 무조건 저조한 것은 아니다. 교육여건 및 재정 지표에서 여전히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교육여건 및 재정은 교수당 학생 수 10,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15, 교수 확보율 10, 학생당 도서자료 구입비 5, 등록금 대비 교육비 지급률 15, 세입 중 납입금 비중 10, 학생 충원율 5, 중도 포기율 5, 세입대비 기부금 5,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5, 온라인 강의 공개 비율 5점으로 채점한다. 이에 대해 올해 우리대학은 교수당 학생 수 5.4점으로 세부지표에서 38,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5.1점으로 40위 밖, 교수 확보율 3.6점으로 40위 밖, 학생당 도서자료구입비 2.5점으로 34, 등록금 대비 교육비 지급률 8.3점으로 13, 세입 중 납입금 비중 6.7점으로 19, 학생 충원율 5점으로 1, 중도 포기율 1.2점으로 40위 밖, 세입 중 기부금 2.6점으로 26,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2.8점으로 23, 온라인 강의공개 강좌비율에서 3점을 획득해 75위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우리대학은 세부지표순위를 합산한 결과 40위 밖으로 밀려난 종합순위 70위를 기록해 전년대비평판사회ㆍ진출도’, ‘국제화영역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교육여건 및 재정교수연구영역의 하락으로 종합순위가 10단계 하락했다. 평가지표 구멍 난 부분 메워야우리대학의 세부지표를 살펴본 결과 교육여건 및 재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구멍 난 부분을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작년 우리대학은 졸업생 사회진출 경로의 다양성 확보, 대학 홍보 강화, 대학이미지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화 및 평판ㆍ사회진출도가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평가지표에서 나타난 지표를 개선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 앞으로 우리대학이 국제화 및 평판ㆍ사회진출도를 어떻게 보완할지 또 작년대비 하락한 지표를 관리하기 위해 어떤 방안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중앙일보에서 제공하는 2013대학평가지표분석을 열람하려면 인터넷 검색창에 중앙일보 대학평가검색 후 우리대학 이름을 검색하면 모든 지표를 열람할 수 있다.


_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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