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휴관 상태였던 박물관, 4월 4일부로 재개관
 재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임시휴관 상태였던 우리 대학 박물관이 4월 4일부로 재개관된다. 박물관은 1987년 9월 첫 개관 후 2009년 4월 신축을 거쳐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기존에 있던 기획전시실이 확대되었으며, 매천황현실은 우국지사실로 개편되었다. 기획전시실에서 시행하였던 전시로는 [여순항쟁, 되찾은 역사], [세계의 약초를 만나다], [여순평화예술제:손가락총] 등이 있으며, 더욱 넓어진 기획전시실은 학교 구성원들의 전시와 작품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를 보인다. 그 밖에도 상설전시실인 매천황현실은 우국지사실로 개편되어 지역에서 활동한 우국지사들을 알리고, 그들의 삶과 애국정신을 살펴볼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되었다. 박물관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이며(법정공휴일, 개념기념일 등엔 휴관), 상설전시실의 경우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우리 대학 박물관은 현재까지도 순천, 여수, 광양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종합박물관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여 지역민들에게 지역 문화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
순천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scnu.ac.kr/museum/main.do)
_문서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