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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YouTube)는, 당신(You)과 브라운관(Tube)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기업 구글이 운영하는 영상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유로이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시청하며 공유할 수 있다.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계정이 생겨 접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참여 연령대가 점점 다양
해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그만큼 막대해진 영향력으로 발생한 사회적 문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따라서 접근성 외에도 어떻게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되었는지, 최근 들어 관심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유튜브 운영진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우선, 유튜버(YouTuber) 연령제한이 없다. 몇 년 전만 해도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사람은 젊은 세대에 국한됐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10대,
중년, 노년까지도 관심을 보이고 도전하는 경향도 적지 않다. 또 다른 핵심적인 이유로는 국민들의 모바일 이용률의 급증이다. ‘블로터’ 사이트의
자료에 따르며, 2017년 일주일간 미디어 이용률에서 ‘모바일’ 이용률은 90% 이상이었다. 모바일 기반 인터넷이 91.7%로 가장 높았고, 텔레비전
(82.6%), PC(72.5%)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10명중 9명은 모바일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일상 중 대부분을 인터넷에 투자한 사람도 늘어났다
는 증거이다. 앞서 말한 연령의 제한이 없듯이 콘텐츠의 제한도 없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더불어 수익창출도 가능하지 않은가. 먹방(먹는 방송), ASMR, 브이로그(일상 콘텐츠), 커버 영상(유명 가수의 노래나 춤을 자신 의 방식으로 소화한 영상 콘텐츠) 등 새롭고 기발한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이를 통해 구독자 수와 시청시간,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
면 간접광고를 통해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구독자들이 지급하는 ‘슈퍼챗’이라는 일종의 후원금을 통해서도 수익창출이 가능
하다. 이처럼 기발한 수익창출 방법 역시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더불어, 본인이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영상만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일과 뿐 만 아니라 직장인들이나 해외에서 지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
고도 댓글로 소통이 가능하니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별 어려움 없이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다가 올 수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연예인 유튜버들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EXO 백현, 가수 홍진영, 배우 신세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
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도함에 따라 시청자들이 더 증가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사적인 일상뿐 만 아니라 사용
하는 제품 정보를 알려주는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 현재도 유튜브를 시도하는 연예인들은 늘어가고 있다.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와 시청하는 시청자의 규모는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튜브의 영향력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세계적인 성장을 하
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서 영상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올리는 몇몇 유튜버가 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플랫폼 자체에 해를 끼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유튜버들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전에 영상을 한 번 더 검토해 보며 적정선을 지킨 게시물만을 게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유튜버들과 시청자들이 힘을 합쳐 유튜브가 더욱 더 발전하는 날을 기대한다.
_정은지, 서지은, 김이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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