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가근로장학생의 선발 인원수는 어떤 방식으로 정해지나요? 운영예산, 근로지 수요자 수, 학생 신청자 수, 기타 학내 상황에 따라 매학기 마다 달라집니다. 1학기보다 2학기 선발 인원수가 적은 이유가 바로 위 내용에 따른 것이죠. 학생들이 겨울방학에는 졸업, 학년 변화,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등의 이유로 바쁘기 때문에 비교적 여름방학보다 덜 지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Q. 학기 중 교내근로와 방학 중 교내/교외근로에 선발된 학생들의 평균 소득분위와 성적은 얼마나 될까요?
국가 근로장학생들의 소득분위를 직접 계산해본 결과 2021-2학기 기준, 학기·방학 교내근로와 방학 교외근로 모두 평균 3구간입니다. 마찬가지로 조사 결과 2021-2학기 기준, 학기·방학 교내 근로와 방학 교외근로 학생들의 백분위 평균점수는 모두 90점입니다.
Q. ‘방학 집중근로 시 한국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사전선정(근로기관-근로장학생 매칭) 명단에서 우선선발’에는 어떻게 선발되나요? 교외근로의 경우 각 기관이 장학재단에 수요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장학재단이 학생들의 희망신청기관을 검토하고 학생과 기관을 매칭해요. 이후 장학재단이 학교로 공고를 보냅니다. 그 공고(매칭사항)를 보고 학교에서 순위를 매기죠. 순위 안에 든 학생들은 선발되고 나머지 학생들은 후보가 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뽑을 수 있는 인원이 80명인데 기관 매칭을 통해 장학재단이 100명의 학생 리스트를 보냈다고 가정하면, 선발 기준에 따라 8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고 나머지 20명이 후보가 되는 겁니다.
Q. 국가근로장학 활동에 앞서 ‘한국장학재단 출근부’라는 어플을 통해 출근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학생이 출근을 했는데도 출근부를 실수로 입력하지 못했거나 잘못 체크했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대학에서 학생의 근로를 확인 후, 기관인정 시간으로 카운트되며 이는 횟수 제한이 있습니다(한국장학재단에서 별도 지정하여 제함). 간혹 학업 시간표 및 업무 스케쥴 변동 등의 상황으로 근로 인정을 못 받는 상황도 생기는데요. 학생의 국가 근로를 위해 스스로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Q. 출근부 체크 시 ‘식사 시간’ 여부를 체크합니다. 만약 식사 시간이 30분보다 짧았거나 식사 도중에도 일을 해야 하는 근로의 경우 식사 시간은 어떻게 체크하나요? (예를 들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동을 돌보는 업무) 식사 시간 즉, 휴게 시간은 근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12~13시(식사시간)에 근로 시, 식사 여부를 ‘N’으로 체크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9시~18시 근무로, 대부분의 기관이 12~13시(1시간)에 점심시간이므로 식사 시간 ‘Y’로 체크 하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식사 도중에도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하는 근로라 면 담당 선생님과 협의 후 ‘N’으로 체크합니다.
Q. 우리 대학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소수 학생들의 지각 또는 무단결근이 간혹 존재합니다. 근로가 단기적 또는 일시적으로 힘들 경우, 근로지 담당자와 업무협의가 가능하니 본인의 어려움을 알리는 것에 부담 갖지 말고 근로지 담당자분께 연락드리길 바랍니다.
Q. 국가근로장학생들이 자주 드리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근로기간 중 학생 사정으로 근로를 일시 중단해야 할 경우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를 많이들 묻고는 합니다. 단기적 휴근의 경우, 근로지(부서) 담당자와 협의하여 근로 상황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단, 출근 불인정). 장기간 근로가 어려울 경우에는 근로 포기가 가능합니다.
Q. 근로 중 자주 휴근하는 학생은 차후 근로장학생 선발 시에 불이익을 받나요? 대학 측에서 제재가 가능하나 학생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최대한 학생들에게 제재나 불이익을 주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부정근로가 적발되거나 근로지 담당 선생님께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해당 학생과 상담을 진행합니다. 만약 객관적 사실이 입증된다면 제재가 들어가겠죠. 또, 부정근로 사실이 교육부나 장학재단에게 발각된 학생들은 곧바로 법령에 따라 처리됩니다.
Q. 2021년에 나눔지기를 N차에 거듭해 모집하셨더라고요. 나눔지기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가 적나요? 네. 과거에는 공급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았지만, 현재는 그 반대입니다. 때문에 대학에서 학생들이 나눔지기 활동을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신청한 모든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은 아니에요. 학교에서 학생이 제출한 신청서를 보고 학생의 태도가 불성실하다거나 자격 미달(성적) 시 그 학생은 선발하지 않습니다. | Q. 나눔지기 선발 인원도 매 학기 변동되죠? 선발 인원은 학교에서 정하나요? 네. 학교에서 해당 년도 주어진 예산에 따라 정합니다. 2018년도에 예산이 약 1억 정도였고 2019년도에 약 3억. 2020년도에 약 6억 6천만 원, 2021년도에 약 11억 1500만 원 이었습니다. 예산의 경우, 학생들의 활동 결과(실적)에 따라 대학에서 신 청 예산 편성을 결정하고 제출합니다. 순천대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활동과 생활비 등의 경제적인 걱정을 덜어주기 위하여 나눔지기 예산을 공격적으로 신청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선발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는데요. 1학기에 1번, 2 학기에 1번 선발하고 학교의 예산과 결여 인원에 따라 추가 모집을 진행 합니다.
Q. 올해 나눔지기 시급이 11,150원에서 12,500원으로 인상되는데, 이외에 다른 변동사항은 없나요? 있습니다. 올해는 나눔지기 사업이 아닌, 다른 이름의 사업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시급과 프로그램명이 바뀌는 것 외에도 선발할 때, 사범대생을 우선선발 한다는 등 약간의 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사항만 변동될 뿐, 본질은 나눔지기와 같으니 신청방법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나눔지기를 아직 해보지 못한 학생들은 어떤 기관에 신청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텐데요. 지금까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신청한 나눔지기 기관 Top 10은 어디인가요? 매곡지역아동센터, 용당지역아동센터, 순천북초등학교, 한고을지역아동센터, 참샘지역아동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상사지역아동센터, 깨복쟁이지역아동센터, 조례지역아동센터, 꿈꾸는학교지역아동센터 입니다. 순천대학교 학생들이다 보니 당연하게도 학교 근처 기관은 경쟁률이 높은데요. 기관마다 6~7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원이 많을 시에는 예산이 남아도 선발되지 않을 수 있으니 여러 기관을 찾아보고 신중히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Q. 나눔지기를 하는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나눔지기도 근로장학과 마찬가지로 ‘한국장학재단 출근부’를 통한 출·퇴 근 실수 입니다. 부득이하게 버튼을 누르지 못했을 경우, 학생이 활동하고 있는 기관에 문의를 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관이나 학교에서 해결해 줄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으니 꼭 출·퇴근 버튼을 제 시간에 잘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Q.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나눔지기 장학금 언제 들어올까요?’라는 질문들이 자주 보이곤 합니다. 혹시 장학금 지급일이 늦어지는 상황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나눔지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학생들이 활동을 마친 후 기관에서 활동 확인을 하고 대학에서 승인을 합니다. 승인된 것을 바탕으로 학교가 학생들에게 나누어 지급하는 시스템이죠. 때문에 나눔지기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의 확인이 있어야 모 든 참여자에게 동시에 장학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각 기관에서의 작업이 늦어진다면 장학금 지급일도 당연히 미뤄지죠. 반대로 모든 기관에서 빠른 시일 내에 승인할 시, 장학금이 예정일보다 일찍 들어올 수 있습니다.
Q. 나눔지기 활동 중 기관을 변경할 수 있나요? 기관 변경은 원칙상 불가능하나 피치 못할 상황이 발생했을 시에 변경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피치 못할 사정이란 기관에서 교육 활동에 어긋나는 활동(ex.과도한 청소)를 지시했거나 학기 중과 방학 중 거주지가 다를 때(학기 중 기숙사 사용) 등이 있죠.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무래도 학생들이 대학본부에 대한 불신이 많아요. 일부는 인정하지만, 장학과 관련된 선생님들은 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일을 하십니다. 저 같은 경우도 나눔지기 계획서를 작성할 때, 1~2개월 동안 야근하 며 작성할 만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근무 하는데요. 앞으로도 화려한 예산으로 학생 여러분께 보답 할 테니, 우리대학 학생들이 나눔지기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용돈을 벌 어보고 기관 아이들과 깊은 라포 형성을 하여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 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마지막으로 현재 순천대학교가 4년 째 10년 연속 권역별 주관 대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4년에서 멈추는 것 이 아닌, 10년 연속 권역별 주관 대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4년 안으로 청소년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 중 멘토수/활동시간/장학금 지급률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게 저희 대학이 열심히 근무하겠습니다.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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