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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김동건 박사(농학박사)는 박사학위과정(지도교수 배창휴) 동안에 수행한 연구의 일부를 지난 9월 9일 자로 국제적인 학술지 IJMS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 IF 6.208)에 주저자로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논문에서는 방사선을 조사하여 구축한 콩의 돌연변이 다양성 집단에 대하여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GWAS)을 수행하여 농업형질과 유전자좌(loci) 간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밝혔다. 또한 방사선을 식물체에 쪼일 때 돌연변이 hotspot이 존재함을 도출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 구명한 mutation hotspot의 존재는 변이를 통한 작물 육종의 분자적 배경을 제시한 사례로 방사선조사를 통한 유용한 변이 창출에 있어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학·연간 연수프로그램인 박사과정 연구생(host 권순재 박사)으로서 4년 동안 각고의 연구 끝에 얻은 결과이다. 한편 김박사는 박사학위과정 동안 Agronomy (IF 3.949), Plants (IF 4.658) 등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투고,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아 박사학위수여식에서 연구우수상(총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 한국자원식물학회에서 신진과학자 초청발표를 가지는 등 탄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박사는 현재 같은 연구소의 원예작물연구실에서 배수체육종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 자료- Identification of Loci Governing Agronomic Traits and Mutation Hotspots via a GBS-Based Genome-Wide Association Study in a Soybean Mutant Diversity Pool, Int. J. Mol. Sci. 2022, 23(18), 10441; https://doi.org/10.3390/ijms2318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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