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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퍼져라! 순천대 젊음의 소리’가 가을 교정을 적시다
우리 대학 <2016 향림 대동제>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멋진 청춘들의 뜨겁게 불타 올랐던축제의 장을 사진으로 돌아보자. 이번 향림대동제는 ‘온누리(온 세상에 퍼져라! 순천대 젊음의 소리)’라는 주제로,우리 대학 학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초청공연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40개 동아리가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홍보하는 ‘동아리박람회’와 6개 단과대학과 총학생회가 함께하는 ‘6개 단과대학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27일에는 동아리 박람회,퍼포먼스 콘테스트가 열렸으며 28일에는 학과 특성화 박람회와 Mr. Ms. 향림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더불어, 3일 저녁 내내 총 19개의 과에서 각과만의 특색 있는 주막을 선보이며,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성황리에 펼쳐졌다.이번 축제에 참가한 안동현(경상학부 16) 학우는 “마지막 날 온 MC몽의 노래를 들으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술을마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옛날에 자주 들었던 추억의 노래라서 더 좋았다. 다만 궂은 날씨에 진흙탕이 된운동장과 그 위에 세워진 불안정한 주막 설비는 다소 아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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