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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 학생회 ‘이슬’에서 ‘인예랜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예랜드’는 인문예술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신청자들은 모두 함께 에버랜드에 도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다.
참가비는 학생회비 납부자 4만원, 미납부자 5만원으로, 이는 에버랜드까지의 버스비, 자유이용권, 그리고 아침 식사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해당 놀이공원의 종일권 원가가 5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정말 명칭 그대로 초특가인 것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총 60명이다. 일시는 종강 후인 이번 21일이며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예랜드를 신청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학과 친구들과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서 추억을 쌓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올해는 거리두기가 해제되기도 했고, 곧 종강도 하니까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 대학 생활 추억을 쌓고 싶어요’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대학생활은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학번은 대학생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문화와 경험을 누리지 못했다. 이번 인예랜드를 통해 ,일부지만 순천대학교 재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그 느낌을 추억으로 남기길 바란다.
_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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