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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9일 前 순천대학교 회계학전공 차성의 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오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성의 교수는 순천대학교 교수 23년을 포함한 42년간의 공직생활을 2006년 2월 28일 순천대에서 정년 퇴임했다. 정년 퇴임시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며 2006년 5월 1일자로 순천대학교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또한 한국회계학회에서 제 14대 (95년) 평의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회계학의 발전에 수많은 공헌을 했으며, 2017년 10월 27일에는 보학지식의 계발선양과 연구의식을 진착하고 도의 사회구현과 한국 보학 문화연구회 육성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한국 보학 문화연구회 정기총회에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순천대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선보인 차성의 교수는“4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순천대학교에 대한 애정과 학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싶다”고 기탁 배경을 전했다.
이에 고영진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금기탁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순천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 연구력 향상과 인재 양성으로 대학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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