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대학과 의대 유치 성공 지원 …“미래 100년을 위한 힘 보태고파”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양숙향 박물관장이 개교 90주년을 맞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과 의과대학 신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 6백만 원을 기탁·약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 남기창 교학부총장, 허재선 사무국장 그리고 기탁자인 양숙향 박물관장이 참석해 대학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뜻을 나눴다. 양숙향 박물관장은 국립순천대 가정교육과 82학번 1회 졸업생으로, 1997년 모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번 기탁 약정액은 총 1천 6백만 원(기탁 9백만 원, 약정 7백만 원)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양숙향 박물관장은 “개교 90주년을 맞이한 모교가 앞으로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을 기념하여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며, “우리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교육·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양 관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구성원이 함께 대학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국립순천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의과대학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개교 90주년을 발판 삼아 더욱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숙향 박물관장은 입학처장, 인재개발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박물관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전 <바늘땀이 그린 전통민화>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예술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청 전남미래유산보존위원,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운영위원, 순천시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운영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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