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학생들이 한국농업기계학회 주최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업 분야의 첨단 기술과 스마트 농업 실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용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하였다.

국립순천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팀은 김가은(팀장), 강준모, 신희민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사과 과수원을 축소 재현한 경기장에서 로봇이 자율주행 중 영상 분석을 통해 장애물과 과수를 인식하여, 컴퓨터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그 결과, 국립순천대학교 팀은 정교한 제어 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팀장 김가은(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2학년)학생은 "대회 직전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 모두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며, "지도교수님과 이상윤 박사님의 아낌없는 지도와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책임자 지도교수 문병은

담당자 연구원 김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