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문화/종합

HOME 신문사기사문화/종합
[문화/종합]별들의 전쟁! 꿈의 무대! UEFA 챔피언스리그 요모조모에 대한 상세정보
[문화/종합]별들의 전쟁! 꿈의 무대! UEFA 챔피언스리그 요모조모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19.07.30

날이 점점 더 포근해지는 5, 국내 축구팬들의 새벽을 깨우는 대회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가 속해있는 토트넘 핫스퍼가 이 대회의 2018-2019시즌 4강에 진출하면서 그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세계인들도 열정적인 응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이 대회는 과연 무엇일까?


챔피언스리그는 어떤 축구대회인가?

유럽축구연맹(이하 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는 1955년 최고 권위의 클럽대항전으로, 유럽 각국 프로축구 리그의 우승팀을 비롯한 상위팀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이다. 선수들에게는 별들의 전쟁’, ‘꿈의 무대로 불리면서 이들의 전의를 불태우게 만든다. 국내 팬들에게는 챔스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다.

UEFA에서 매 시즌 마다 이전 5시즌의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성적을 토대로 각 국가별 랭킹을 정한 다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티켓을 차등 분배한다. 즉 유럽 4대 리그 프리미어리그(영국), 세리에A(이탈리아), 분데스리가(독일),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스페인)4위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을 얻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각 리그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순위싸움이 치열하여 본선 진출권 티켓을 향한 열기가 본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매우 뜨겁다. 또한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되었을 때 주어지는 배당금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여서 각 클럽의 본선진출을 향한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전력분석

이번 2018-2019시즌 4강에 진출한 4팀을 들여다보면 토트넘과 아약스, 리버풀과 바르셀로나가 있다. 토트넘의 경우 유러피언컵 체제였던 1961-62시즌 이후 무려 57년 만에 4강에 올랐다. 당시 토트넘은 그해 우승팀 벤피카에 밀려 아쉽게 우승을 하지 못했다. 만약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된다면 구단 역사상 최초의 영예를 안게 된다.

아약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챔피언스리그 경험 또한 풍부하다. 지금까지 네 차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4강 진출도 이번까지 9번째이다. 하지만 1996-97시즌 이후로 22년만의 진출이고, 선수단 평균 연령이 23세로 새로운 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로 하여금 우승의 기대가 들게 하고 있다.

리버풀은 2시즌 연속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에는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밀려 준우승을 했으나 전력을 가다듬고 올 시즌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3년 연속 8강에만 머물러있던 바르셀로나 역시 이번 시즌에는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에 도전한다. 또 바르셀로나는 4강 진출 횟수가 17회에 달할 만큼 역대 전적이 뛰어난 팀이다.

 

챔피언스리그 관전 포인트!

국내 축구팬들을 쉬이 잠들지 못하게 만든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우승팀이 누가 될 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각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묵묵히 바라볼 뿐이다. 어떤 팀이 우승하게 될지 모르는 예측불가능한 점에서 나오는 재미와 감동은 우리를 매료시킨다. 이것이 우리가 축구를 보는 이유가 아닐지. 아직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한 팀을 정하여 얼마 남지 않은 챔피언스리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_임현택 기자

첨부파일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