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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환영합니다, 새내기!” 순천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에 대한 상세정보
[학내]“환영합니다, 새내기!” 순천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19.07.30

학위수여식도 지난달 15일에 열려끝은 또 다른 시작임을 잊지 않길

우리대학은 이달 470주년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와 안세찬 총동창회장, 지역 유관기관 기관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신입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새로이 캠퍼스를 누빌 이날의 주인공들은 신입생 1,720, 편입생 167, 대학원 석사과정 205, 박사과정 45, ?박사통합과정 141명 등 총 2,148명이다. 입학생 대표 김경현 학우(전기전자공학부 19)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학칙을 준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할 것을 선서했다.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는 신입생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는 오늘이 일 년 중 가장 기쁜 날이라며 개인적 목표와 노력에 따라 대학 생활은 물론 미래가 달라지는 만큼 큰 꿈과 포부를 갖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열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1, 석사 100, 학부생 1,347명 등 1,468명이 졸업모를 휘날렸다.

그 중 1958년생 만학도인 임성기 융합산업학과 졸업생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늘 대학을 다니지 못한 아쉬움에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하게 됐지만 처음에는 걱정이 많아 가족들에게조차 알리지 못했다일과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정부지원 평생교육체제사업 덕분에 장학금도 받고, 무사히 4년 학업을 마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외국인 졸업생으로 눈길을 끌었던 일본문화학과 순 아이궈 학생 또한 중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커지면서 삼촌과 언니를 따라 순천대학교에 진학하게 됐다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교수님들 덕분에 무사히 졸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1982년 순천대학으로 개편 인가 받은 이래 현재까지 박사 478, 석사 5,062, 학사 44,113명 등 총 49,6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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