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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환영합니다, 새내기!" 순천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에 대한 상세정보
[1면] "환영합니다, 새내기!" 순천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2.03.21

우리대학은 이달 4일 70주년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 식을 개최했다.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와 안세찬 총동창회 장, 지역 유관기관 기관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신입생, 학부 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새로이 캠퍼스를 누빌 이날의 주인공들은 신 입생 1,720명, 편입생 167명, 대학원 석사과정 205명, 박사 과정 45명, 석?박사통합과정 141명 등 총 2,148명이다. 입 학생 대표 김경현 학우(전기전자공학부 19)는 “명예와 긍 지를 가지고 학칙을 준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할 것”을 선서했다.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는 “신입생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는 오늘이 일 년 중 가장 기쁜 날”이라며 “개인적 목표와 노력 에 따라 대학 생활은 물론 미래가 달라지는 만큼 큰 꿈과 포부를 갖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열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박 사 21명, 석사 100명, 학부생 1,347명 등 1,468명이 졸업모 를 휘날렸다.


그 중 1958년생 만학도인 임성기 융합산업학과 졸업생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늘 대학을 다니지 못한 아쉬 움에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하게 됐지만 처음에는 걱정 이 많아 가족들에게조차 알리지 못했다”며 “일과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정부지원 평생교육체제사업 덕분에 장학금도 받고, 무사히 4년 학업을 마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고 말했다.


외국인 졸업생으로 눈길을 끌었던 일본문화학과 순 아이 궈 학생 또한 “중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한국 드 라마를 즐겨보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커지면서 삼촌과 언니를 따라 순천대학교에 진학하게 됐 다”며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교수님들 덕분에 무사히 졸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1982년 순천대학으로 개편 인가 받은 이래 현재까지 박사 478명, 석사 5,062명, 학사 44,113명 등 총 49,6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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