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 부문 3팀 선발,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본선 진출시 활약 기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이재은)이 10월 31일 사회과학대학(E7호관) 200호실에서 교내 ‘GTEP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할 대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GTEP 성과공유회’는 과거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로 알려진 행사로, 전국 20개 대학의 GTEP 사업단이 참가하는 본선은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제18기 GTEP 사업단의 교육·실습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특화지역 부문, 전자상거래 부문, 창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립순천대학교 GTEP 성과공유회 예선에서는 GTEP 18기 5개 팀이 모두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발표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지난 9개월 동안 진행된 전자상거래 교육과 실습을 바탕으로 ▲준비 과정 ▲아이템 발굴 및 판매 전략 ▲마케팅 전략 ▲최종 성과 등을 발표했다.

이번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Trillion’ 팀(무역학전공 주효진, 최지원, 정민균, 박은비, 김세이, 손민정, 경영학과 이규흔 요원)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Trade Titans’ 팀(무역학전공 백예찬, 강윤구, 박태준, 박혜종, 조성민, 경영학과 조성주, 일본어일본문화학과 이시온 요원),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SGA’ 팀(무역학전공 박상현, 김수아, 김예진, 장한별, 장희수, 장소영, 경영학과 기다운 요원)은 모두 전국 ‘GTEP 성과공유회’ 본선 서류심사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해당 팀들의 본선 진출 여부는 한국무역협회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선정된 대학으로, 중앙아시아를 특화지역으로 활동하며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은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