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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육성 포럼 개최에 대한 상세정보
수소산업 육성 포럼 개최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1.05

수소산업 육성 포럼 개최


지난 16일 광양시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하여 수소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 등 수소산업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방향,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수소도시는 도시 내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의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주거와 교통 분야 등에서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곳으로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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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정운 부장의 수소 안전 및 수소법에 관한 발표


행사는 1부와 2, 그리고 패널 토론으로 약 4시간 동안 열렸으며 광양시 정인화 시장과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의 개회·축사를 시작으로 현대차의 임승철 실장, 포스코홀딩스의 조주익 단장,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이정운 부장 그리고 광양시 정용균 과장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130여 명의 민간인과 전문가가 참석한 포럼은 2부의 발표와 이어진 토론에서 모두 빈자리가 없을 만큼 참석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앞선 1부의 개회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포스코와 광양항 등이 있어 국내 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광양시에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과 관련된 수소 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향후 5년이 지역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수소로 대표되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광양시가 2023년부터 추진할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광양읍에 들어서는 청년 행복주택과 성황동 다목적 스포츠센터(수영장)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전기와 온수를 생산 공급하고, 시내버스, 출퇴근 버스, 청소차 등을 연차적으로 수소차로 전환해 시범 운영하는 것 등이 있다.


 최근 급변하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작게는 쓰레기를 돈과 자원으로 바꾸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크게는 한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전남과 경남이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광양시가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우리와 환경에게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지 그 변화를 기대해 본다.


_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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