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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요람, 학군단 건물 개관에 대한 상세정보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요람, 학군단 건물 개관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1.11.15

202111, 우리 대학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건물이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학군단은 초급 장교를 충원하기 위해 미국의 학생군사훈련단(ROTC) 제도를 도입하여 전국 종합대학 내에 설치한 학생 군사훈련단이다. 우리 대학의 경우 1983년 제118 학군단 순천분단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학군 59기까지의 연혁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엔 종합 우수학군단, 부대 관리 우수학군단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기존의 학군단 건물은 학교 전체 시설의 노후를 비롯한 문제로 인해 새로 건설되었다. 최초 계획으로는 공과대학 1호관의 한 층을 사용하려 했지만, 국방부의 시설물 설치 권장 사항과 맞지 않고 연구시설과 공동으로 사용 시 발생할 문제 등의 이유로 건립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었다. 무엇보다 2009, 2014, 2020년 종합우수학군단으로 지정되는 등 학군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신 건립에 대한 대학 관계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별동으로 지상 4, 연 면적 약 1000m^2 규모로써, 체력 단련실, 행정 업무 관련실, 강의실, 지휘자 교무실, /여 생활관 등의 시설을 겸비한 건물로 구축되었다.


() 학군단에서 발생한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학군단 건물은 건설되었다. 협소했던 여후보생 전용 생활관의 크기를 넓히는 동시에, 샤워장·탈의실을 설치하여 생활의 편리성을 향상했다. 또한, 학습 공간이 협소하고 냉난방 시스템이 없던 후보생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을 설치·확장하였다. 순천대학교 학군단 훈육관 서용원 대위는 이전 건물에서 시설 노후로 발생했던 누수, 동파, 균열 등의 문제들이 해결된 점이 가장 만족스러우며, 좋은 여건을 마련해준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교육용 장비를 교체해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강의의 질이 향상될 예정이며, 건물 뒤편의 소 연병장을 마련해 야외 군사교육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수용인원 또한 변동되었는데, () 건물에서는 약 4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였지만 () 건물에서는 6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학군단 측은 수용인원이 모집 인원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좋은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지원자가 많아질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학군단 건물 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공간은 어디냐는 질문에는 역사관이라 답했다. 역사관은 학군단을 빛낸 후보생들의 이름과 학군단의 역사를 보관하고 있으며 학군단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학군단 건물이 개설되었으니 ()학군단 건물은 학군단에서 사용·관리를 담당하지 않을 것이며, 대학 본부의 계획에 따라 사용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요람인 우리 대학 학군단 건물의 신 건립에 따라, 더욱 발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하며 기사를 마무리하겠다.


정국원_김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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