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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김현진 교수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사업에 선정되다.에 대한 상세정보
순천대학교 김현진 교수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사업에 선정되다.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0.09.28

 




순천대학교 김현진 교수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사업에 선정되다.

호남지역 사찰 제영시(사물에 대해서 작가들의 감회를 지은 한시) 집성과 문화 공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김현진 교수의 호남지역 사찰 제영시(사물에 대해서 작가들의 감회를 지은 한시) 집성과 문화 공간 연구
2020학년도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에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위해 김현진 교수를 만났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란 무엇이고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대학 내 여러 학문 분야가 있는데, 그중 인문학과 사회학 분야 연구를 통칭해서 인문사회학술연구라고 부른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인문학과 사회학 분야를 통합해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분야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순천지역의 유교, 불교, 기독교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문화적 특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동안 순천지역의 누정이 갖는 의미나 전통시대 인물의 문학세계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고

이 과정에서 순천을 비롯한 호남지역 사찰에 대해 유학자들이 남긴 자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금강산 사찰 제영시에 대해서도 연구했고 이런 경험이 호남지역 사찰에 대한 연구로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연구계획과 그로 인한 기대효과가 있다면....

향후 5년간 호남 5대 사찰(대흥사, 백양사, 선암사, 송광사, 화엄사)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각종 문헌을 통해 사찰 제영시를 수집하고 수집된 작품을 해당 작가의 다른 작품과 비교 검토를 거쳐 사찰 제영시를 확정 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집성된 제영시를 번역, 분석해 사찰의 문화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탐색하고 사찰별 비교연구를 통해 문화공간의 차이점을 찾고자 합니다.
만약 이 연구가 잘 진행하게 되면 호남 지역 5대 사찰과 유학자들을 연결함으로서 사찰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사찰의 역사와 문화공간에 대한 이해를 넘어 지역 문학사 고찰 또는 지역학 확립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순천을 비롯한 전남동부권만 하더라도 조선시대 인물들의 문집이나 고문서 등의 전적이 많고, 불교 방면으로도 큰 사찰이 많습니다.
또한 문학, 고고학, 역사, 불교학, 불교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가능한 만큼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지역학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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