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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의 한가운데 놓인 우리 대학에 대한 상세정보
펜데믹의 한가운데 놓인 우리 대학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0.06.10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순천대학교 내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한 학기를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하였으며, 박물관과 도서관을 임시 폐쇄했다.


학사 운영 방안도 사태의 진전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었다. 최종적으로 2020학년도 1학기는 전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고,
성적산출에서 절대평가 원칙이 적용되었다. 개강이 2주 미뤄지면서 종강도 1주 연기되었고, 전체 수업일수가 1주 단축되었다.
코로나 19는 이전 사스나 메르스 때보다 강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학교 측 역시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상 초유의 사태인 만큼 수업 관리에 있어서 미숙한 부분들이 있어 학생들의 불만도 적지 않았다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는 이런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대학본부 측과의 면담을 요청했고,
지난 43일에는 대학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비대위 측이 전달한 학생들의 불만 사항들에 대해서 대학본부 측과 토론이 이어졌다. 쟁점이 되었던 수업관련 서버의 용량 문제,
강의의 담보 문제 등에 대해서 간담회 이후, 학교 측은 향림통 시스템을 통하여 학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서버 점검을 하는 등의 해결책을 내보였다. 계속된 회의로 인하여 공지가 지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공지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했다.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한 대면수업이 불가피한 실험·실습·실기 수업에 대해서는 지난 518일부터 10명 이하 단위의 소규모 수업을 진행하고, 10명 이상일 경우에는 분반을 통하여 제한적 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발열체크 이후에 강의실에 출입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염에 대한 공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물론 호남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미비한 전염률을 보이고 있지만 위험에서는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상황이 나아질수록 우리의 대응이 느슨해지면서 다시 한 번 집단 감염의 위험들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코로나19의 확산추이를 살펴보았을 때 지역감염을 통해 또는 특정 기관을 통해 무섭게 번져갔으며 수도권의 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 시점에 수업결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초..고는 개학을 한 상태이지만 비교적 성인들이 모여있고 경로 확산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대학교는 여전히 특별한 방안이 없는 상태이다. 코로나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2020학년도 2학기의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본부 측의 발 빠른 대응이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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