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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림인 인터뷰] 체험형 교양교과목 ‘흙배삶’을 위한 농장 부지 조성에 대한 상세정보
[향림인 인터뷰] 체험형 교양교과목 ‘흙배삶’을 위한 농장 부지 조성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0.04.23


흙에서 배우는 삶에 지혜’(이하, ‘흙배삶’)ACE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비교과로 운영되었다.
호응이 좋아 혁신지원산업과 연계하여 2019학년 2학기 체험 기반 인성교육 교과목 개발 및 시범 운영을 거쳤다.
그 후 2020학년부터 정규 인성형 교양교과목으로 개편하면서 새로운 농장 부지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생명과학대 배창휴학장을 만났다.

 




흙배삶이란 무엇이며 이를 계획한 계기는?

우리 대학의 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현재 대한민국 최초로 정규 교양 교육과정으로 들어와 있는 인성함양 공통교양 교육과정입니다.
이 과목은 기존의 농과대학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춘 것과는 다르게 식물을 재배하면서 인성이나 소통 배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과목입니다. 우리 대학은 농업계 학교로 출발한 전통이 있는 학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농업 관련 소재들과 ACE사업단의 지원이 더해져 이 프로그램이 기획되었습니다.



 


흙배삶을 위한 농장이 새로 생겼다고 하는데...

기존의 생명대 뒤편에 마련되어 있던 경작지가 사라지고 현재는 사회과학대와 인문예술대 사이의 산등성이에 새로운 부지를 어렵게 마련하여

약초원 건설과 병행하여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면적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충분히 사색하고 체험하며

팀원 간 소통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이 교과목은 주로 실습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식물을 키우고 관리할 수 있는 경작지가 필요하여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교과목을 들을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씀은?

현재 부지를 작년 2학기부터 올봄까지 대학본부와 혁신지원 산업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교과목을 통해 식물을 재배하면서 자기를 성찰하고 원만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코로나 19 때문에 1학기는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어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20대가 되면서 청춘의 아픈 부분들도 많고, 방황하는 분들에게

나태주 시인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 구절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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