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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순천 도심을 수놓는 청년과 시민의 축제들에 대한 상세정보
선선한 가을, 순천 도심을 수놓는 청년과 시민의 축제들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5.09.17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순천 도심 곳곳이 활기를 띠고 있다.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거리 축제부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까지, 다양한 가을 축제가 순천을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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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개해 줄 축제는 9월 12일(금)부터 10월3일(금)‘순천세계유산축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가을 순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축제다. 선암사, 순천갯벌,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순천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다. AR · VR 체험 등 첨단 기술로 세계유산을 새롭게 경험하고,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가을 철새 탐조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평소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던 역사적 유산들을 대학생 및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로서 순천세계유산을 몸으로 체험하고 축제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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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잔디로드와 포토존, 음악 공연 등이 마련되어 청년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도심 속 가을 나들이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팀에 순천대학교 동아리 ‘메아리’, ‘UCDC’, ‘늘봄’이 공연자로 함께 한다. 기념식 사회자는 국립순천대학교 언론사 아나운서 한승혁이 진행한다고 전해져, 지역과 함께 하는 국립순천대의 슬로건과 청년 친화 도시 순천의 좋은 예시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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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월 20일(금)에는 문화의 거리에서 ‘자원순환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공연과 기념식, 아나바다 장터,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특히 환경 상식을 겨루는 ‘환경 골든벨 퀴즈’는 재미와 교육적 의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 골든벨에 참여해 재미와 선물까지 함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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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9월 24일(화) 청춘창고에서는 청년들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순천 실패학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순천에 머물며 성장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순천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치고,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고 해.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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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9월 27일(금)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뷰티와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축제인 ‘순천뷰티페스타’가 열린다. 60초 이내 숏폼 영상 공모전과 현장 시상을 중심으로, 개성과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SNS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과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의 9월은 이처럼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축제들로 가득하다. 잠시 시간을 내어 가까운 축제 현장을 방문해보며, 가을의 풍요로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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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한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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